올림픽메달프라자 일원…495억원 투입, 2025년 준공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계승 발전하기 위한 평화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20일 착공했다.

평창군, 평창동계올림픽 유산 평화 테마파크 조성
대관령면 횡계리 707번지 올림픽메달프라자 일원에 추진 중인 이 사업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 유산사업의 하나다.

자연과 올림픽을 주제로 한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ICT 복합문화공간, 올림픽의 추억을 기억하는 기념공원, 만남과 소통의 공간인 기념광장 등을 조성한다.

총사업비 495억원이 투입되며 2025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화 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올림픽 관광지로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을 이어갈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