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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고속道 재추진 어렵다"

경기 양평 군민들이 10일 양평군청 앞에서 열린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재추진 범국민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최혁 기자
경기 양평 군민들이 10일 양평군청 앞에서 열린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재추진 범국민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최혁 기자
고속도로 백지화라는 '청천벽력'을 맞은 경기 양평군 일대는 어수선 했다. 한 주민은 "나들목(IC)이 설치될 예정이던 강하면은 양평군에서도 상대적으로 도로가 부족하고, 철도도 지나지 않는 교통 낙후 지역"이라며 "지역 내 88번 도로 등이 교통체증이 심해 주민들이 읍내 병원에 가려고 해도 40~50분씩 걸리는 일이 다반사다. 나들목이 생긴다고 해서 좋아했는데 실망이 크다"고 했다.
전진선 양평군수가 14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원안 노선의 종점인 양평군 양서면 대아교회에서 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주민들에게 노선을 설명하고 있다./연합뉴스
전진선 양평군수가 14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원안 노선의 종점인 양평군 양서면 대아교회에서 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주민들에게 노선을 설명하고 있다./연합뉴스
김범준기자 bjk0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