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푸른숲 만들기’에 참여한 삼정KPMG 임직원과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정KPMG 제공
  10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푸른숲 만들기’에 참여한 삼정KPMG 임직원과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정KPMG 제공
삼정KPMG는 지난 10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50여명이 참여한 봉사활동 '푸른 숲 만들기’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정KPMG는 2010년부터 나무심기 행사를 매년 열고 있다. 그간 이 활동에 참여한 누적 인원 수는 1000여명에 달한다. 올해 행사는 4년만에 현장 활동으로 열렸다. 2020년부터 작년까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활동인 도토리 씨앗 키우기 행사로 대체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노을공원 일대에 헛개나무, 들메나무, 쉬나무 등 묘목 3종 총 100그루를 심었다. 삼정KPMG는 “나무의 생존 확률을 보다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묘목을 심었다”고 설명했다.

삼정KPMG는 이번 수목 활동으로 연간 이산화탄소 250t, 미세먼지 3.57kg를 저감하는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정KPMG는 "삼정KPMG의 핵심 가치 'For Better(보다 나은)'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환경 만들기 등에 힘쓰고 있다"며 “‘푸른 숲 만들기’ 봉사활동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일조할 것"이라고 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