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업 11곳, '전남 가뭄 극복 응원' 생수 11만병 기부
부산 기업들이 극심한 가뭄을 겪는 전남도민들을 위해 생수 11만병을 기부했다.

전남도는 25일 도청 귀빈실에서 전달식을 열고 부산 11개 기업으로부터 500㎖ 생수 11만병을 기부받았다.

이들 기업은 지난 3월 전남도의 '100만 생수 기부 챌린지' 업무 협약에 동참했던 세운철강·선보하이텍·코렌스·송우산업·대원플러스·세강·은산해운항공·파나시아·와이씨텍·DW국제물류센터·퓨트로닉 등이다.

기부받은 생수는 장기간 제한 급수를 해온 전남 섬 지역과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를 주도한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은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할 영호남이 함께 가뭄과 폭염을 극복하자"며 "더 나은 대한민국이 되도록 나눔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따뜻한 정을 보내준 부산시민과 기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영호남 동반성장과 국가균형발전, 새로운 해양관광 시대를 열기 위해 적극 협력하자"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