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첫 수료생 배출…취업 연계 행사
중소벤처기업부는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 과정인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의 '인재 매칭 페스티벌' 행사가 15일 강남 팁스타운에서 첫 수료생들과 함께 진행됐다고 밝혔다.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벤처기업 등이 속한 협회·단체가 회원사 인력 수요를 조사한 뒤 훈련기관과 협약 체결 후 설계한 디지털·신기술 분야 훈련 프로그램이다.

중기부는 올해 교육생 1천600여 명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1만 명의 청년을 훈련하고 훈련생의 최소 50% 이상이 채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인재 매칭 페스티벌은 그동안 훈련을 통해 길러낸 취업 예정자와 수요기업을 연결하는 행사로 145개 벤처기업이 참여하는 채용 홍보관에서 실시간 설명회, 화상 면접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