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코 정부 대변인을 겸하고 있는 아코다 아예우아단 소통부장관은 현재 다미바가 토고에 체류하고 있다면서, "그를 받아들인 것은 지역 평화를 위해 기여한다는 정신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부르키나파소 육군의 트라오레 대위 등 젊은 군인들은 지난달 30일 쿠데타를 일으켰다.
트라오레 대위는 군정의 새로운 지도자를 자처했으며, 이어 다미바 축출과 기존 정부의 해산을 선언했다.
이들은 다미바의 이슬람 급진세력 대응 및 치안유지 능력이 부족했다고 거사 이유를 밝혔다.
다미바는 쿠데타 이틀만인 2일 신변안전 보장 등 7개 항의 요구 조건을 내걸고 사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