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최현호(64) 전 국민의힘 청주시 서원구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정무특별보좌관으로 임용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 김영환 지사의 정무적 정책 결정을 지원할 전문임기제(가급 2급상당) 정무특보를 신설했다.

김영환 충북지사 정무특보에 최현호씨 임명
최 특보는 자민련 충북도당 위원장, 새누리당 흥덕구갑·서원구 당협위원장, 자유한국당 서원구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충북도당 수석부위원장 등을 지낸 지역 정치인이다.

최 특보는 "도의 역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도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