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조원 규모 테슬라 카메라모듈 수주…삼성전기, 이틀째 강세
삼성전기가 미국 전기차 회사인 테슬라에 수 조원대 카메라 모듈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승세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1.98% 오른 15만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전자부품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올해 1분기 테슬라의 카메라모듈 수주전에서 5조원 규모 공급 계약을 따냈다.

삼성전기는 500만 화소급 카메라모듈을 테슬라가 올해 생산하는 주요 승용차와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에 납품할 예정이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