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 / 사진=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 / 사진=신세계그룹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맏아들 정해찬 씨가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신세계 측은 정해찬 씨 입대에 대해 "대한민국 남성의 입대가 특별한 일은 아니어서 따로 알리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해찬 씨는 1998년생으로 올해 25세이며 2017년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인 코넬대에 입학해 호텔경영을 전공했다.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한편 신세계는 최근 5년간 20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오프라인 사업 확대에 11조원을 투입하고, 온라인 사업과 신성장동력 사업 발굴에 5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 같은 투자계획은 정용진 부회장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덕 한경닷컴 기자 khd998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