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기지사, 막판까지 '초접전'…김은혜 0.33%P차로 앞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가 막판까지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개표율 90.03%(2일 오전 4시40분 기준)를 돌파했지만,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격차는 단 0.33%포인트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현황에 따르면 개표율 90.03% 기준 김은혜 후보는 254만9490표(49.14%), 김동연 후보는 253만2720표(48.81%)를 얻었다.

두 후보 간 표 차는 1만6880표(0.33%포인트)다. 앞서 개표율 20.10% 기준 두 후보 간 표 차는 4만4656표(3.86%포인트)였다. 격차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좁혀지고 있다.

앞서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상파 3사는 김은혜 후보 49.4%, 김동연 후보 48.8%로, JTBC는 김은혜 후보 49.6%, 김동연 후보 48.5%로 각각 예측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