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은 스텔란티스와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사명이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로 확정됐다고 2일 공시했다. 합작법인 대표는 이훈성 LG에너지솔루션 상무가 맡는다.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의미의 ‘넥스트스타’와 LG에너지솔루션을 상징하는 ‘에너지’가 결합한 단어다. 스텔란티스의 사명이 ‘별들로 반짝이다’라는 뜻의 라틴어 ‘스텔로(Stello)’에서 왔다는 점도 고려됐다. 삼성SDI 또한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명을 ‘스타플러스 에너지’로 고려하고 있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