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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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고양시을)이 관내 어린이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설치 예산으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말했다.

이번에 확정된 특별교부세는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인 학교 앞 횡단보도 등 약 20곳 바닥신호등 설치에 사용된다.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설치 사업은 어린이와 시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교통사고 예방 효과는 물론 보행자의 편의성 증진에 기여한다는 분석이 많다.

한 의원은 “스마트폰 이용이 늘어나면서 시선을 바닥으로 향하고 보행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며 “이 때문에 바닥신호등 설치는 학교 앞 등하교길 보행 편의성과 안전 확보에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