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전문기업 웰크론이 기능성 침구브랜드 세사리빙 전용 온라인 쇼핑몰 ‘세사리빙몰’을 연다고 14일 밝혔다.웰크론은 세사리빙의 프리미엄 기능성 침구류를 세사리빙몰에 입점시켜 신규 고객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플랫폼을 통해 빅데이터를 취합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 상품 추천 등 소비자의 쇼핑 경험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온·오프라인 간 시너지 효과를 위해 ‘고객 매칭 시스템’도 본격 도입한다. 세사리빙몰에서 제품 주문이 이뤄지면 배송지 인근 대리점을 연동해 그 판매 수익을 본사와 해당 대리점이 공유하는 방식이다.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
웰크론의 온라인 전용 알러지케어 침구 브랜드 ‘퓨어슬립’이 2022년 신상품을 출시하고 공식 자사몰인 웰크론몰을 통해 다채로운 프로모션 활동에 나선다. 퓨어슬립은 웰크론이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2030 MZ세대를 겨냥해 선보인 온라인 유통 전용 침구 브랜드다. 젊고 신선한 감각의 디자인과 함께 웰크론몰 웹과 모바일 앱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이어가며 주목 받고 있다. 3월 웰크론몰을 통해 첫 출시된 퓨어슬립 신상품은 푸근한 베이커리를 컨셉으로 한 △크로플 △프라페 △밀크티 등 3종이다. 감성 라이프스타일 컨셉의 크로플은 다양한 홈 스타일링 취향에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캐주얼한 깅엄체크 패턴에 그린톤을 가미한 베이지컬러를 매치했다. 또한 깔끔한 직선 형태의 누빔처리로 솜을 탄탄하게 고정했기 때문에 침구의 부피감이 좋아 이불솜을 추가하지 않아도 사용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퓨어슬립 밀크티(사진)는 이름 그대로 부드러운 우유를 연상케 하는 포근한 디자인이 특징인 제품이다. 실버 그레이 톤을 베이스로 한 심플한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세련되고 정돈된 느낌의 침실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프라페는 아늑하고 사랑스러운 컬러감이 돋보이는 기능성 침구다. 차분한 코랄 컬러와 애프리콧을 톤온톤으로 매치해 로맨틱한 느낌으로 침실을 가미하기에 알맞다.퓨어슬립의 기능성 침구에는 웰크론의 고기능성 웰로쉬 원단이 적용돼 통기성과 흡습성은 살리고, 집먼지진드기와 먼지는 방지해 더욱 건강한 수면환경을 만들 수 있다. 웰크론몰 관계자는 “퓨어슬립은 자사 오프라인 유통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위해 이커머스 시장의 주요 고객인 2030 소비층을 겨냥한 젊은 감각의 침구 브랜드”라며 “단순 소비행위를 넘어 ‘소통’을 지향하는 젊은 세대의 온라인 쇼핑 트렌드를 고려해 웰크론몰을 통해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 각종 부가 콘텐츠로 풍부한 구매 경험을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웰크론몰은 퓨어슬립 베이커리 시리즈 런칭을 기념해 신상품을 대상으로 50% 할인을 진행하고, 퓨어슬립 브랜드 전용 5%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김진원 기자
섬유 전문기업 웰크론은 2021년도 결산에 대한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주주 친화정책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현금배당은 주주 이익 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상장기업이 드문 국내 기능성 침구업계에서 주력 사업영역인 리빙부문을 앞세워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시가배당율은 1.08%, 배당금총액은 13억7099만8250원이다.특히 웰크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홈 스타일링 시장 성장에 따른 리빙사업의 안정적인 실적을 토대로 다양한 성장 발판을 마련해 시장 내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목표다. 웰크론은 △방산사업 육성 △고부가가치 신소재 개발 △생분해성·리싸이클링 기반 친환경 클리너 개발 등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서고 있다.아울러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폭증,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 다양한 요인으로 국내외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가운데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웰크론 관계자는 "불확실한 시장환경과 코로나19로 인한 혼란 속에서도 매출이 3년 연속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안정적인 실적을 거두고 있다"며 "회사의 성장을 믿고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주주분들께 보답하고자 자사주 매입에 이어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말했다..한편 웰크론은 작년 11월부터 이달 10일까지 약 20억원을 투입해 자사주 48만4781주를 매입한 바 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