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 'xEV트렌드코리아 2022'에서 순수 전기 SUV C40 리차지 일반 관람객 대상 첫 공개.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xEV트렌드코리아 2022'에서 순수 전기 SUV C40 리차지 일반 관람객 대상 첫 공개.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전기차 엑스포 'xEV 트렌드 코리아 2022'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에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쿠페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C40 리차지'를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 처음 공개한다.

올해 5회째인 'xEV 트렌드 코리아'는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고 서울시 후원으로 운영되는 전기차 엑스포다.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전시 부스에서는 C40 리차지에 적용된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의 첨단 커넥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목적지 검색 시 예상 도착 배터리 잔량 표시 △배터리 잔량으로 주행 가능 범위 조회 △가까운 충전소 자동 추천·경로 추가 △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등 전기차 전용 기능을 살펴볼 수 있다.

C40 리차지는 듀얼 전기 모터와 사륜구동 시스템, 프리미엄 편의사양과 최첨단 안전사양이 집약된 볼보의 두 번째 전기차다. 지난달 국내에서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올해 판매 목표 물량 1500대가 모두 팔렸을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가격은 6391만원으로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보다 합리적 가격에 구매 가능하며 고객 인도는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