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지난해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 ‘SV 2030’을 발표하고 수자원 재활용량을 2019년 실적 대비 2030년까지 3배 늘리겠다는 세부 목표를 설정했다. 또 외부 공식 채널에 인재 영입 원칙과 성과, 인재 육성 성과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MSCI는 업종별 상대평가 방식으로 ESG 등급을 매긴다. SK하이닉스가 속한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 산업’ 분야에선 75개사가 경쟁 중이다. A등급 상향 조정은 75개 업체 중 20위권에 진입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종전 등급이던 BBB는 40위권에 해당한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