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SK하이닉스, ESG 등급 A로 상승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수자원 재활용 등 긍정 평가
    SK하이닉스는 자사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급이 2020년 ‘BBB’에서 최근 ‘A’로 상향 조정됐다고 2일 밝혔다. 수자원과 인적자원 관리 등 분야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등급이 상승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 ‘SV 2030’을 발표하고 수자원 재활용량을 2019년 실적 대비 2030년까지 3배 늘리겠다는 세부 목표를 설정했다. 또 외부 공식 채널에 인재 영입 원칙과 성과, 인재 육성 성과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MSCI는 업종별 상대평가 방식으로 ESG 등급을 매긴다. SK하이닉스가 속한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 산업’ 분야에선 75개사가 경쟁 중이다. A등급 상향 조정은 75개 업체 중 20위권에 진입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종전 등급이던 BBB는 40위권에 해당한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이번엔 '진짜 구조대' 온다"…삼성전자 물렸다면 '희소식' [박의명의 불개미 구조대]

      삼성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등 국민주’지만 많은 이들에게는 애증의 종목으로 기억됩니다. 장기로 보면 크게 시세를 냈으나, 결정적인 순간에 미끄러지며 ‘강제 적금’의 ...

    2. 2

      [포토] 현대차의 수소청소트럭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소청소트럭으로 환경미화원의 업무 환경과 주민들의 거주 환경을 개선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30일 공개했다. 수소청소트럭은 수소탱크와 연료전지 시스템 2개 등을 탑재해 기존 청소트...

    3. 3

      "코로나 봉쇄로 삼성 시안공장 생산 줄여…메모리 공급사 주가에는 긍정적 영향"

      삼성전자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쇄령이 내려진 중국 시안 낸드플래시 반도체 공장의 가동률을 낮춘 게 메모리 회사 주가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예상치 못한 변수로 공급이 제한되면서 메모리 가격...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