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마트
사진=이마트
이마트는 11일 개점 28주년을 맞아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개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게더타운에 이마트, 창고형 매장 트레이더스 매장과 함께 야구장인 SSG랜더스필드를 구현한 '이마트타운'을 조성했다. 임직원은 아바타를 만들어 화상 연결, 음성 대화, 영상 공유 등 기능을 통해 참여했다.

이날 기념식은 가상 공간으로 구현한 이마트 대강당에서 열렸다. 또한 행사는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한 곳에 함께 만날 수 없는 아쉬움을 해소하고 공간·거리의 제약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자평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