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세 유틸렉스 대표가 오는 22일 열리는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심층세미나의 발표자로 초청됐다.

권 대표는 면역항암 치료제의 표적이 되는 수용체인 4-1BB를 처음 발굴한 연구자 자격으로 세미나에 참여하게 된다. 권 대표는 세미나에서 4-1BB의 중요성을 알리고, 4-1BB를 타깃으로 하는 유틸렉스의 항체치료제 ‘EU101’ 개발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킬러 T세포(CD8+ T cell) 치료제 개발에 4-1BB의 면역활성 기전이 활용된다는 점도 강조할 예정이다. 권 대표는 “면역치료 분야에서 4-1BB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영 기자 jy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