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호텔앤리조트는 쏠비치 양양과 삼척, 진도, 소노캄 제주와 고양, 거제, 소노펠리체 빌리지 비발디파크 등 7곳 호텔&리조트에서 '와이너리 투어' 프로그램 을 선보인다. 11월 7일까지 계속되는 와이너리 투어는 클래식과 모던, 유니크 등 3개 콘셉트의 스테이션에서 21종 글로벌 와인을 무제한 맛볼 수 있다.  /소노호텔앤리조트 제공
소노호텔앤리조트는 쏠비치 양양과 삼척, 진도, 소노캄 제주와 고양, 거제, 소노펠리체 빌리지 비발디파크 등 7곳 호텔&리조트에서 '와이너리 투어' 프로그램 을 선보인다. 11월 7일까지 계속되는 와이너리 투어는 클래식과 모던, 유니크 등 3개 콘셉트의 스테이션에서 21종 글로벌 와인을 무제한 맛볼 수 있다. /소노호텔앤리조트 제공
소노호텔앤드리조트가 전국 7곳 브랜드 리조트와 호텔에서 와이너리 투어를 진행한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페인, 포루투갈, 미국, 호주 등 국가별 와인을 마음껏 맛 볼 수 있는 기회다. 호텔·리조트 인근 수려한 가을 풍경은 덤이다.

소노 와이너리 투어는 쏠비치 양양과 삼척, 진도, 소노캄 제주와 고양, 거제, 소노펠리체 빌리지 비발디파크에서 진행된다. 전국 소노호텔앤리조트 중에서도 가을 자연풍광이 뛰어나기로 손꼽히는 곳들이다.

와이너리 투어는 '클래식'과 '모던', '유니크' 세 가지 콘셉트의 스테이션으로 나뉜다. 클래식 스테이션은 우아하소 섬세하면서도 균형 잡힌 맛과 향이 일품인 유럽산 오리지널 와인을 선보인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페인, 포루투갈산 레드와인(5종)과 화이트와인(2종), 스파클링와인(1종) 등 총 8종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다.

오크향 가득한 화려한 맛의 와인을 선호한다면 모던 스테이션이 필수 코스다. 일정한 기후와 토양에서 자란 포도에서 탄생한 칠레와 아르헨티나, 뉴질랜드, 호주산 와인 8종을 맛볼 수 있다. 나만의 개성, 취향을 강조한 유니크 스테이션은 자연 콘셉트의 오가닉, 내추럴 와인 5종을 선보인다.

소노호텔앤리조트는 "초보자는 물론 와인 애호가도 취향에 따라 서로 다른 콘셉트의 스테이션에서 다양한 글로벌 와인의 맛과 향을 경험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노와이너리투어는 오는 11월 7일까지 매일 밤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와이너리 투어와 객실을 묶은 패키지 상품은 15만2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