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 사진 = 한경DB
서현진 / 사진 = 한경DB
'너는 나의 봄'으로 서현진이 1년 여 만에 돌아온다.

14일 서현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한경닷컴에 "서현진이 새 드라마 '너는 나의 봄'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너는 나의 봄'은 저마다 가슴에 7살을 품고 살아가는 어른들의 이야기를 담은 힐링 로맨스다. 서현진은 극중 호텔 컨시어지 매니저 강다정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강다정은 머리도 좋고, 생활력도 강해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취업까지 성공했지만 남자 보는 눈만 없는 인물. '또 오해영', '사랑의 온도', '뷰티 인사이드' 등 로맨스 장르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이어왔던 서현진이 '너는 나의 봄'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서현진의 출연이 확정되면 올해 2월 종영한 '블랙독' 이후 1년 여 만의 드라마다.

한편 '너는 나의 봄' 각본은 '풍선껌' 이미나 작가가 맡고, '미스터션샤인', '더 킹:영원의 군주'를 공동 연출하고,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메인 연출가로 이름을 올렸던 정지현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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