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4시 1분께 강원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강원 영월서 산불…"화목난로 불길 산으로 번져"
산림당국은 헬기 5대와 공무원 등 인력 80여 명을 투입해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주민 한모(57)씨가 집에서 화목난로를 때다가 불길이 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한씨를 조사하고 있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현재 바람이 강하게 불지 않아 해가 지기 전까지는 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