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강 교회, 33세 남성 이어 59세 여성 추가 확진

경기 성남시는 수정구 양지동에 사는 59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성남서 확진자 2명 나온 교회, 2주간 자진 폐쇄(종합)
이 여성은 기존 확진자로 중원구 은행2동에 거주하는 33세 남성과 같은 은혜의 강 교회(수정구 양지동)에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역학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8일 예배를 보며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도 수 80여명의 은혜의 강 교회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자진 폐쇄했다.

시는 이 교회에 대해 9∼10일 방역작업을 마쳤으며 확진된 여성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성남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2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