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지, 위례신도시와 경기 광명, 성남 수정구 추가
-도착지, 안산과 파주 등 수도권 전역 확장


타다가 연말까지 '타다 베이직'의 수도권 전역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올 연말까지 서비스 도착지역을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전역으로 확장한다. 또 현재 서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과천시, 인천(일부 제외)인 출발지역도 위례신도시(성남/하남)와 경기도 광명시, 성남시 수정구 등으로 늘린다.

타다, 연내 수도권 전역으로 서비스 확대

해당 지역은 지난 3월부터 타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한 '신규지역 제안'에서 이용자들의 요청이 집중됐던 곳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용자들의 제안 요청을 분석한 결과 8월19일 기준 전국 총 1,000여 개 지역에서 3만여 건의 서비스 확대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권역별로는 인천/경기 2만2,475건, 대전/세종/충청 2,160건, 광주/전라 1,372건, 대구/경북 1,842건, 부산/울산/경남 4,028건, 강원 403건, 제주 431건 등이다.

이와 함께 회사는 지난달 26일 사전에 드라이버와 차를 예약해 이동할 수 있는 예약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해당 서비스 지역을 서울과 경기 일부에서 수도권 전역(일부 지역 제외, 차종별 상이)으로 확대했다.

박재욱 VCNC 대표는 "타다는 전국민에게 이동의 공백 없이 언제 어디서든 '좀 더 나은 이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 지역 및 라인업 확대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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