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1일 서방 망명을 위해 잠적한 조성길 전 이탈리아 북한 대사대리와 관련해 "이탈리아를 떠났고, 어디인가에서 신변 보호 중"이라고 말했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자유한국당 정보위 간사인 이은재 의원이 전했다.

그러나 국정원은 '우리 정보가 신변을 보호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우리 정부가 보호하고 있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며 "어딘가에서라고 말한 것으로 미뤄볼 때 제3국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