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긴급경영안정자금 日 수출 피해 中企에 지원
애로 신고센터는 전국 12개 지방청에 설치·운영된다. 중소기업이 애로신고센터에 피해 현황을 알리면 중기부와 범정부 태스크포스(TF)가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줄 정책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매출이 감소하는 등 구체적인 피해를 입은 기업에는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수출규제 회피방안, 대체수입처 확보 등 단기컨설팅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영환 일본 수출규제 대응 TF팀장은 “현장의 중소기업과 긴밀히 소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번 일을 계기로 소재부품 장비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중소벤처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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