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켜라 운명아 (사진=방송 영상 캡처)

‘비켜라 운명아’ 김혜리와 강태성, 박윤재가 의기투합했다.

오늘(19일) KBS1 '비켜라 운명아'에서는 최수희(김혜리), 최시우(강태성), 안남진(박윤재)이 공공의 적을 앞두고 뭉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안석재 고문은 자신의 인터뷰를 언론에 공개하면서 여론의 힘을 빌어 현강을 차지하겠다는 야욕을 드러냈다. 이에 화를 참지 못한 최수희는 "현강이 그 사람들 손에 들어가게 둘 수 없어"라고 이를 악물며 작은 할아버지의 사무실로 찾아갔다.

최수희는 "기어코 현강을 차지해야겠다는 뜻인가요?"라며 노발대발했지만, 안석재 고문은 "자네 때문에 현강 이미지 지키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사람한테 무슨 망발이야?"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서로 이를 갈며 설전이 오가던 중 들어온 안남진이 "어머니 이만 가시죠"라며 최수희를 데리고 최시우의 사무실로 향했다. 이미 계획을 세우고 자신만만해하는 최시우와 안남진의 모습을 본 최수희 역시 웃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비켜라 운명아’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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