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 소속 '토트넘 핫스퍼' 후원 3년 연장

금호타이어가 영국 축구구단 토트넘 핫스퍼와 파트너십 연장 계약을 맺고 2020/2021 시즌까지 후원 활동을 지속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토트넘은 1882년 창단한 팀으로 세계적으로 160개 이상의 공식 서포터즈 클럽과 4억명 이상의 팬을 보유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2016년 토트넘과 글로벌 공식 파트너사로 처음 계약을 맺고 후원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토트넘은 영국프리미어리그(EPL)에서 꾸준히 3위 안에 들며 유럽 챔피언스리그에도 지속적으로 진출하는 등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연장 계약을 통해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와 컵 대회 경기 중 LED 광고, A-보드 광고, 경기 책자, 홈페이지 등에 브랜드 노출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토트넘의 로고와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대표 선수의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으며 소비자 대상 행사와 축구교실에 선수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 EPL 토트넘과 파트너십 연장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당시 박지성 선수가 몸담고 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후원해 축구팬들에게 기업 이미지를 전달한 바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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