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달순 CEO, 일상해양산업ㆍ세일여행사ㆍ진흥레저파이리즈 대표 겸직

리조트 운영·개발 전문 기업 용평리조트가 계열사와 관계사 레저사업체를 연계한 사업 시너지 창출과 리조트 사업 확대에 나선다.

용평리조트는 신달순 대표이사가 그룹 계열사인 일상해양산업과 세일여행사, 관계사인 진흥레저파인리즈 대표이사를 겸직한다고 10일 밝혔다.

일상해양산업는 전남 여수에 위치한 디오션리조트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리조트 운영매출이 연평균 3.8% 성장세를 보이며 작년 말 기준 전남 여수시 화양면에 300만 평의 토지를 보유해 개발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디오션리조트는 137실의 특급호텔과 128실의 콘도미니엄과 18홀 골프장, 워터파크 등 다양한 레저시설을 갖춘 종합 휴양지이다.

진흥레저파인리즈는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파인리즈리조트를 운영한다.

세일여행사는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 허니문 등 여행상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1998년 금강산 관광 사업부를 두고 금강산과 평양, 백두산 등 관광 사업도 했다.

신달순 대표이사는 "이번 대표이사 겸직이 리조트 전국 체인망 구축과 개발 영역 확대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용평리조트 등 4개사의 수익성 향상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혁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