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게임개발자 및 게임산업에 관심있는 일반인을 위한 공개 교육의 장을 연다. 이는 일반인과 게임 개발 및 창업 노하우를 공유해 게임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위해서다.

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0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7층 별똥별에서 올해 첫 오픈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발표했다.

오픈세미나는 게임산업의 이해와 저변 확대를 위해 도가 마련한 경기게임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국내외 게임 전문가를 초빙해 개발과 창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오픈세미나는 지난
3년간 25회가 열려 게임산업에 관심 있는 업계종사자와 일반인에게 배움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총 14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에 진행된다. 오는 10일 열리는 1회 오픈세미나에는 메구스타게임즈 정진섭 대표가 ‘1인 개발자가 되기 전 알아둘 것들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오픈세미나와 별도로 게임 개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인 오픈클래스도 오는
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픈클래스에서는 프로그래밍과 도트디자인 등 기초부터 중급 수준의 게임 개발 관련 교육이 진행된다.

프로그래밍은 유니티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도트디자인 과목에선 ‘Pixel Art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오픈클래스는 클래스당 20명씩 선발하며 7월과 11, 2회에 걸쳐 운영한다.


오픈세미나는 온오프믹스
(www.onoffmix.com) 신청으로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오픈클래스는 9일 까지 경기도 게임지원사업 공식 홈페이지(GNEXT.or.kr)에서 신청 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지원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
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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