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그랑시티자이 에비뉴' 상가, 입찰 경품으로 '골드바' 제공
GS건설이 오는 28일 ‘그랑시티자이 에비뉴’ 공개 입찰에 들어간다.

안산사동90블록피에프브이(주)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에서 선보이는 그랑시티자이 에비뉴는 전체 7653가구 규모의 그랑시티자이의 단지 내 상가로 탄탄한 고정수요 확보가 가능하다.

그랑시티자이 에비뉴는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입찰신청은 28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다. 개찰은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입찰보증금은 희망 점포 1개당 1000만원이다. 입찰신청부터 개찰 및 계약 등은 견본주택 내에서만 진행한다.

계약은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계약 시 1차 계약금은 5%이며, 중도금 4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계약자의 부담도 낮췄다. 1인당 입찰신청 점포수에는 제한이 없다.

입찰과 함께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고 낙찰가율을 기록하면 골드바(약 26돈)를 받을 수 있다. 또 입찰신청 후 경품 응모권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LG 65인치 TV, LG 드럼세탁기, 다이슨 청소기, 알렌토 에어프라이어 등에 당첨될 수 있다. 1개의 점포 입찰신청 당 1개의 경품 응모권이 주어지는 만큼 입찰신청이 많을수록 당첨확률이 높다. 경품 추첨은 입찰 당일 낙찰자 공고 이후인 오후 5시에 진행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전체 7653가구의 입주민만 2만여명에 이르는데다 인근 송산그린시티, 대우 6·7·9차 아파트, 안산 사이언스밸리 등을 더하면 이 상가가 흡수할 수 있는 배후수요는 약 5만명에 달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북유럽풍 수변 스트리트 상가로 조성해 시화호 조망권에다 친환경 상권의 여유로움을 선사한다는 점도 이 상가의 장점이다. 그랑시티자이 에비뉴는 전체 123개 점포 중 전체 약 88%인 99개 점포가 시화호 호숫길을 따라 약 400m 길이의 스트리트형으로 들어선다. 상가 외관은 북유럽풍으로 꾸며 멋스러움을 더했다.

미래가치도 주목할 만하다. 상가 인근에는 신안산선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역(올해 말 착공예정)이 신설될 예정이다. 신안산선은 안산을 출발해 시흥, 광명을 거쳐 여의도까지 30분대(급행열차 기준 20분대)에 연결하는 노선으로,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이다.

그랑시티자이 에비뉴는 지상 1~2층으로, 총 123개 점포이며, 전용면적은 대다수가 약 30~40㎡로 공급된다. 이 중 시화호를 따라 조성되는 수변 상가인 ‘포트 에비뉴’는 99개 점포이며, 단지 입구를 중심으로 해안로 대로변의 버스 정류장과 직결되는 오피스텔 앞 동 상가인 ‘라이프 에비뉴’는 24개 점포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 내 복합용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9번지)에 있다.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