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풍년 5월, 5가구 중 1가구는 '더샵‧푸르지오‧자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포스코·대우·GS건설', 5월에만 1만여 가구 분양
'수도권, 대구, 부산' 등 주요 지역 분양 많아 관심
'수도권, 대구, 부산' 등 주요 지역 분양 많아 관심

10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등이 5월에만 전국에서 총 1만5434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만23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이달 전체 분양예정 물량 약 5만가구의 20%에 해당하는 수치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등은 올해 분양 자체가 많은데 청약시스템 개편 등으로 연기된 물량이 많고, 내달 지방선거를 앞두고 5월 분양에 집중하는 것 같다”라며 “특히 수도권, 대구, 부산 등 주요지역 분양 물량이 많아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인천 연수구 송도동 SM1블록과 SM3블록에서는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를 선보인다. 지상 1, 2층에는 판매시설이 들어서며, 3층부터 조성되는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1~59㎡ 710실로 원룸과 투룸으로 설계된다. 인천1호선 테크노파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SM1블록과 SM3블록 사이에는 대형 쇼핑몰 트리플스트리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홈플러스 등이 있다.
대우건설은 4곳에서 분양계획이 잡혀 있다. 충북 청주시에서는 도시공원특례 사업으로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를 내놓는다. 전용면적 75~121㎡ 총 777가구다. 새적굴 근린공원과 내덕생활체육공원을 내 집 공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 율량천과 우암산 조망도 가능하다. 율량지구도 인접해 있어서 홈플러스, 청주 성모병원, 충북학생 수영장,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예정)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ADVERTISEMENT
GS건설은 수도권에서만 3곳 분양한다.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 6단지 재건축한 ‘고덕자이’는 1824가구로 일반분양은 전용 48~118㎡ 864가구다. 서울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과 가깝고 고일초, 상일초, 강명초·중, 상일여자고 등이 있다. 강동그린웨이, 명일근린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8구역 ‘신길파크자이’ 아파트도 나올 예정이다. 총 641가구이며 전용 59~111㎡ 253가구가 일반물량이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 보라매역을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등 주요도로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대방초, 대영중, 대영고 등도 가깝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