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녀석들' 동휘 "리더 재이, 혼수상태로 뮤직비디오 촬영"
그룹 '멋진 녀석들(GreatGuys, 재이, 동휘, 동인, 호령, 다운, 백결, 활찬, 한을, 의연)'이 신곡 '간다(GANDA)' 발매 기념 제작발표회를 서울 광화문 KT드림홀에서 열었다.

멤버 호령은 팀명에 대해 "무대 안팎에서 팬들에게 멋진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 이름을 짓게 됐다"라고 밝혔다.

2017년 싱글 앨범 'LAST MAN'으로 데뷔한 '멋진 녀석들'은 지난 7일 두 번째 싱글 '간다' 음원, 뮤비 공개와 쇼케이스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멤버 중 다운, 동인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 아이돌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곡 '간다(GANDA)'는 이성에게 당당하게 고백하는 남자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봄기운과 어우러진 신스 사운드와, 트렌디한 비트, 트로피컬 댄스 스타일의 인트로와 후렴구 느낌이 변화무쌍한 곡으로 실력파 '87사운드(팔칠사운드)'의 긴박감 있는 프로듀싱이 백미다.

다운은 "후렴구 가사 '나만큼 널 사랑할 수 없어, 그 누구보다도'가 있다. 누구보다 당당하게 이성에게 고백하는 남자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동인과 작사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 에피소드로 동휘는 "리더 재이가 아팠다. 혼수상태에서 촬영을 했다. 정신력으로 버티는 것을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신인 보이그룹 '멋진 녀석들'은 노래, 춤 실력은 물론 평균 신장 186cm의 외모를 갖추고 국내를 비롯한 다양한 해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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