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상가 시장 평정한 중견건설사 '4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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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지지구에서 강자로 부상

2010년대 들어 부동산시장이 호조를 맞으면서 택지지구 상업·오피스텔 시장에서 급성장한 회사가 생겨났다. 우성건영 힘찬건설 안강건설 다인건설 등을 업계에서는 ‘수익형 부동산 4형제’로 부른다. 이들 회사는 아파트보다는 오피스텔과 상업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 시장을 공략하고 함께 시행·시공하는 게 공통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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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건설은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진건지구)에서 오피스텔 ‘다산 헤리움 그랑비스타 1차’(572실) 분양을 마쳤으며 2차(624실)도 오피스텔 분양이 끝났다. 지난해 위례 우남 헤리움, 김포 헤리움 리버테라스, 문정지구 헤리움 써밋타워 등을 성공리에 공급한 데 이어 올해 인하대역 헤리움 메트로타워 등도 분양을 마쳤다.
1978년생인 안재홍 안강건설 사장은 젊은 디벨로퍼다. 연내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MS-6-3블록에서 2차에 걸쳐 2000실에 가까운 오피스텔을 내놓을 예정이다. 안 사장은 “투자자와 임차인이 모두 만족할 상품 설계에 시간을 많이 들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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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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