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4일부터 이틀간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공동체주택 전시회’를 연다.

공동체주택이란 커뮤니티 시설을 주거 공간에 설치하고 공동체 규약을 마련해 입주자 간 소통과 교류로 생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새로운 형태의 주택이다. 전시코너에서는 대학생 우수작품 공모전 입상작과 공급 중인 공동체주택 건축가의 작품 등을 선보인다. 상담코너에서는 공동체주택 공급 회원사들이 입주 희망자를 대상으로 공동체 형성방안, 입주자 모집 방법, 자금 조달 방안 등을 안내한다.

공동체 주택 전문코디네이터, 건축가, 운영자 등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