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을 상대로 한 투자·매수가 활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7일 NHK에 따르면 작년도에 일본 내외의 펀드가 일본 기업을 상대로 투자하거나 일본 기업을 매수한 사례는 375건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기업매수 중개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인 '레코후'가 밝혔다.

이들 펀드에 의한 매수 또는 투자금은 7990억 엔(약 7조2천268억원)을 살짝 웃돌았으며 이는 2013년도의 약 2배에 달했다.

레코후 측은 "기업의 재생으로 실적이 오르는 펀드가 늘어나고 이를 경영자 등이 평가하게 된 것이다.

매수 등의 움직임이 앞으로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sewon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