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와 선영이 구면이었다.



9월 12일 방송된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 97회에서는 서로 알아보는 은희(이효춘 분)와 선영(이보희 분)의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더했다.



앞서 은희는 하은(김지영 분)을 괴롭히는 선영을 한 번 만나려고 했지만 번번이 엇갈렸다. 이러한 장면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은 선영과 은희 사이에 과거 인연이 있었으리라 짐작할 수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 짐작이 사실로 확인되는 장면이 그려져 재미를 더했다.



선영은 태경(김호진 분)을 죽이려 한 문제로 재한의 미움을 샀다. 퇴원 후 선영은 태경을 만나러 갔지만 엇갈렸다. 선영은 하은을 찾아갔다.



선영은 “태경이 이용해서 우리에게 갚아줄 게 그렇게 많았느냐”라며 화풀이했고 하은은 “그런다고 덮어질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러한 가운데 은희가 나와 선영의 멱살을 잡고 흔들었다. 이때 은희는 선영을 알아보는 듯 “너!”라고 했다. 선영도 당혹스러워하는 표정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재한(노주현 분)을 찾아오는 태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경은 “회사에 들어오겠다. 지난 번에 말씀하신 기금 관련 일, 해보고 싶다”라고 했다.



연락을 받고 달려온 현지는 “지금 그게 무슨 소리냐, 만약 그렇게 한다면 나는 죽어버릴 거다”라고 협박했다. 그러나 태경도 단호했다. 현지는 재한에게 “나예요? 신태경이예요?”라며 재한을 몰아세웠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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