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18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5500원(3.18%) 오른 17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엔씨소프트의 대표작인 리니지의 정상화로 2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되는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2 클래식 서버와 리니지 전사의 부름 업데이트로 트래픽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주요 수익원인 리니지의 정상화로 2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76억 원, 791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2분기에는 리니지 매출의 정상화와 블레이드앤소울 중국 로열티 매출의 반영, 길드워2의 중국 매출 시작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