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인도네시아 첫 단독 콘서트 성료 “즐겁고 행복한 시간”
[박슬기 기자] 그룹 샤이니가 자카르타의 밤을 뜨겁게 달구며 인도네시아 첫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6월2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메타일랑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화려하게 개최된 ‘샤이니 콘서트“샤이니 월드Ⅲ”인 자카르타’는 샤이니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공연에서 샤이니는 ‘링딩동’ ‘루시퍼’ ‘셜록’ ‘드림걸’ ‘에브리바디’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비롯해 ‘리얼’ ‘히치하이킹’ ‘라이크 어 파이어’ ‘데스티네이션’ 등 다양한 앨범 수록곡까지 총 26곡을 선사했다.

이에 관객들은 공연 내내 샤이니를 연호하고 한국어로 노래를 유창하게 따라 부르는 등 열정적으로 콘서트를 즐겼음은 물론 샤이니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샤이니의 ‘너와 나의 거리’ 무대에서 ‘영원히 함께해요’라는 문구의 플래카드를 선보인데 이어 ‘컬러풀’ 무대에서는 색색의 야광봉으로 객석을 아름답게 수놓는 장관을 연출했다. 특히 샤이니 데뷔 6주년 축하케이크도 준비해 멤버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또한 앵콜 무대가 끝나자 성대 수술 후 회복 중인 관계로 부득이하게 이번 자카르타 콘서트에 참여하지 못한 멤버 온유의 영상 메시지가 깜짝 공개돼 현지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샤이니는 “자카르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하게 돼 굉장히 기쁘다. 함께 즐겨주는 팬들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큰 성원 보내줘서 감사하고, 좋은 음악과 무대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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