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 장혁-장나라, 12년 만의 재회 무색한 ‘달달 케미’

[박슬기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의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6월23일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조진국 주찬옥, 연출 이동윤, 이하 ‘운널사’) 제작진 측은 장혁과 장나라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해당 사진 속 장혁과 장나라는 연신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큰 눈이 사라질 정도로 밝게 웃는 두 사람의 반달 눈 미소가 해피바이러스를 퍼뜨리며 다시 한 번 케미 커플임을 증명한다.

극 중 두 사람은 대대손손 30대를 넘지 못하는 전주 이씨 가문의 9대 독자 이건(장혁)과 학벌, 집안, 외모 모든 것이 평범 그 자체인 존재감 무(無)의 김미영(장나라)으로 분한다. 여행지에서 우연히 하룻밤을 보내고 임신이라는 대박 사건을 맞이하게 되는 초고속 로맨스의 두 주인공이다.

‘운널사’ 제작진은 “‘운널사’ 촬영장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최고다. 장혁은 완벽한 캐릭터 분석으로 씬별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제안하고 모든 소품을 손수 준비하는 등 ‘역시 장혁이다’ 할 정도로 뛰어난 연기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며 장혁에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장나라 역시 현장에 제일 먼저 도착해 스탠바이를 하며 연기 준비를 할 정도로 탁월한 부지런함으로 솔선수범하고 있다”며 “장혁과 장나라는 이미 대본 리딩 때부터 오래된 커플 같은 찰떡 호흡을 선보여 제작진으로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7월2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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