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톡톡] 日 유니참 다카하라 사장
“경영자로서 혁신을 고민하며 나는 검도용어인 ‘수파리(守破離)’를 연구·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늘 생각한다. ‘수(守)’는 스승의 가르침 등 과거의 형식과 기술을 철저히 습득하는 단계며 ‘파(破)’는 그것을 넘어 새로운 것을 탐구하는 단계다. 그리고 ‘리(離)’에 이르게 되면 기존 유파에서 떨어져 자신만의 새로운 것을 수립하게 된다. 앞 단계를 충실히 밟아 ‘리’에 이르렀을 때 진정한 혁신이 가능하다.”

노인 및 애완동물용 기저귀로 저출산에 따른 기저귀 업종 불황을 돌파한 일본 기저귀 제조업체 유니참의 다카하라 다카히사 사장. 2월6일 닛케이 기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