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영웅 에르난데스 별세…한국전 공로로 美최고 무공훈장
고인은 1951년 5월 강원 원통 지역 420고지 전투에서 월등한 전력의 적군에 맞서 전우들이 모두 철수했음에도 소총이 작동하지 않을 때까지 저항해 소대가 고지를 다시 탈환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고 미 국방부는 설명했다. 그는 1952년 4월 백악관에서 당시 해리 트루먼 대통령으로부터 명예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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