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골프선수 이정연, 경력 보니…이럴 수가
골프선수 이정연 집행유예

최근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유명 여자 프로골퍼 이정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정연은 1998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회를 통해 데뷔해 SBS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유명세를 탔다.

그는 여러 차례 국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으며, LPGA에서도 상위권 성적을 기록해 2007년 LPGA 세이프웨이인터내셔널, 사이베이스클래식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이후 국내로 복귀한 그녀는 지난 2011년 LIG 손해보험 CLASSIC에서 3위, KB금융 STAR 챔피언십 2위의 성적을 내기도 했다.

앞서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반정모 판사는 경찰관의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이정연에게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골프선수 이정연, 이제 선수 생활 어떻게 되는거지", "골프선수 이정연, 어쩌다가 이렇게 됐나", "골프선수 이정연, 처벌은 바르게 받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