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런던 개트윅공항 노선 취항 기념식을 열고 운항에 들어갔다.

B777-200기종을 투입해 화·목·토요일 주 3회 운항할 계획이다. 오후 6시45분 출발해 런던에 오후 10시55분(현지시간)에 도착하고, 다음날 오전 10시30분에 런던을 출발해 그 다음날 오전 5시25분 인천에 도착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기존 인천~런던 히드로공항 노선에 이어 인천~런던 개트윅공항 노선을 신규로 취항함에 따라 승객들의 런던과 유럽 여행이 더욱 편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