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백동수’ 지창욱-유승호, 사도세자 죽음 이후 본격 대결 시작
[양자영 기자] 지창욱과 유승호의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될 전망이다.

8월15일 방송 예정인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 13회에서는 백동수 역을 맡은 지창욱과 여운 역을 맡은 유승호가 사도세자의 죽음을 계기로 서로 엇갈린 길을 걷게 된다.

8월9일 방송된 12회에서는 영조(전국환)의 어명에 의해 폐서인으로 강등되어 금고형을 당한 사도세자(오만석)를 구하기 위한 충신들의 노력이 그려졌다.

기존 사극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포맷인 ‘사도세자는 뒤주에서 죽지 않았다’는 설정을 가지고 재해석한 이 장면은 팩션의 강점을 살려 두고두고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나 사도세자의 충신 임수웅(정호빈)은 장용위 출신인 초립(최재환)의 결단으로 사도세자를 뒤주에서 탈출시킨 뒤 훗날을 도모했다. 하지만 미리 퇴각로를 선점한 사도세자의 목숨을 노리던 흑사초롱 수장 천주(최민수)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이에 감춰뒀던 여운의 신분이 탄로 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사도세자의 죽음 이후부터는 주인공 백동수가 최고가 되겠다는 의지로 강한 무사가 되고, 남은 정을 정리한 여운이 냉혹한 살수가 되어가는 내용이 구심점을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늘(15일) 밤 9시50분 SBS에서 방송될 ‘무사 백동수’ 13회에서는 사도세자의 죽음과 여운의 배신으로 인해 뜨겁게 분노하는 백동수의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제공: 아이엠컴퍼니/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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