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대표 이기형)가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국내 중소기업들의 기업간거래(B2B) 오픈마켓 서비스를 지원한다.

인터파크는 3만개 회원사를 보유한 벤처기업협회와 ‘B2B 오픈마켓 시장 활성화’에 관한 양해각서(MOU_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인터파크 B2B 오픈마켓에 직접 입점해 상품을 판매하는 셀러들을 모집하는 것과 동시에 기업 소모성 자재(MRO)를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IT 솔루션과 기계류 등 특허를 통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인터파크 자체 서비스인 ‘B2B 오픈마켓’를 통해 구매원가를 절감하게 한다. 동시에 회원사들의 판매채널 추가로 B2B 오픈마켓 시장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기형 인터파크 대표는 "이번 제휴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들의 구매 및 판매채널 확대로 중견 · 중소기업 간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것"이라며 "앞으로 B2B 오픈마켓 서비스를 기반으로 구매자와 판매자 간 ‘윈윈(Win-Win)’할 수 있는 상생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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