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2차원 그래핀에 관한 획기적인 연구업적을 이룬 안드레 가임과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등 2명이 선정됐다.

다음은 1996년 이후 역대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와 수상업적이다.

▲2010년 : 안드레 가임(네덜란드), 콘스탄틴 노보셀로프(러시아.영국)
= 차세대 나노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2차원 그래핀(graphene)에 관한 획기적인 연구 업적.
▲2009년 : 찰스 K. 가오(高)(영국.미국)
= 광섬유의 빛 전달과정 연구로 광통신 기초 마련
윌러드 S. 보일(캐나다.

미국), 조지 E. 스미스(미국)
=디지털영상 촬영에 쓰이는 전하결합소자(CCD) 센서 개발
▲2008년 : 고바야시 마코토(小林誠), 마스카와 도시히데(益川敏英)(이상 일본)
= 자연계에서 쿼크의 존재를 보여주는 대칭성 깨짐의 기원을 발견.
난부 요이치로(南部陽一郞)(미국)
= 아원자물리학에서 자발적 대칭성 깨짐의 메커니즘 발견.
▲2007년: 알베르 페르(프랑스), 페테르 그륀베르크(독일)
= 나노 기술 및 거대자기저항(GMR) 발견에 기여.
▲2006년: 존 매더, 조지 스무트(이상 미국)
= 극초단파 우주배경복사의 흑체 형태와 이방성(異方性)을 발견, 은하와 별의 기원 연구에 기여.
▲2005년: 로이 글로버(미국)
= 양자 광학이론을 이용, 빛의 결맞음 이론을 정립하는 데 공헌.
존 홀(미국), 테오도어 헨슈(독일)
= 레이저 정밀 분광학 개발에 기여.
▲2004년: 데이비드 그로스, 데이비드 폴리처, 프랭크 윌첵(이상 미국)
= 원자핵 내의 강력과 쿼크의 작용을 밝혀냄.
▲2003년: 알렉세이 아브리코소프(러시아), 앤서니 레깃(영국), 비탈리 긴즈부르크(러시아)
= 양자역학 분야에서 초전도와 초유동 현상 연구.
▲2002년: 레이먼드 데이비스 주니어(미국), 고시바 마사토시(일본)
= 우주 중성미자 연구.
리카도 지아코니(미국)
= 우주 X선 원천 발견으로 천체물리학에 선구적 기여.
▲2001년: 에릭 코널, 칼 위먼(이상 미국), 볼프강 케테르레(독일)
= 보스-아인쉬타인 응축물로 알려진 새로운 초저온 기체 물질 생성.
▲2000년: 조레스 알페로프(러시아), 헤르베르트 크뢰머(독일), 잭 킬비(미국)
= 현대 정보기술(IT) 개척에 기여.
▲1999년: 헤라르뒤스 토프트, 마르티뉘스 펠트만(이상 네덜란드)
= 양자 전자기학 분야에서의 공헌.
▲1998년: 로버트 러플린, 대니얼 추이(이상 미국), 호르스트 슈퇴르머(독일)
= 극한 상황에서 새로운 형태인 양자 유체 발견.
▲1997년: 스티븐 추(미국), 클로드 코엔타누지(프랑스), 윌리엄 필립스(미국)
= 레이저 광선에 의한 원자 냉각 포착법 개발, 새로운 원자 광학 분야 개척.
▲1996년: 데이비드 리, 로버트 리처드슨, 더글러스 오셔로프(이상 미국)
= 헬륨3이 극초저온에서 상전이(相轉移)를 일으켜 점성이 없는 유동체가 되는 현상 발견, 저온 물리학 발전에 공헌.


(서울=연합뉴스) scitec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