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는 처서(處暑)를 하루 앞둔 22일 서울 청계천변 사과나무에 탐스럽게 영근 열매를 시민들이 구경하고 있다. 이번 주는 지난주처럼 덥진 않겠다. 23일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예보돼 있고 24일에는 남부까지 확대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폭염특보가 해제될 전망이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