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신세계가 증권사 두 곳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눈길을 끌었다.

대우증권은 28일 "3분기 유통업체들은 추석 특수를 바탕으로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다"며 "하반기는 경기 부양책에 따라 내수 진작 효과가 커질 것"으로 진단했다.

동양종금증권은 "명품소비가 줄지 않고 있는 등 고소득층의 소비성향이 유지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인건비 상승요인을 감안하면 수익성 상승 추세는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아차는 공매도 제한조치로 인한 수혜가 기대되며 추천이 이어졌다. 쇼트커버링(빌려 판 주식을 갚기 위해 되사는 것)이 가속화되며 주가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대장주 NHN에 대한 추천이 잇따랐다. 최근 6개월 동안 주가가 40% 이상 하락해 가격매력이 커졌다는 평가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