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소말리아 납치단체와 아직 접촉 없어"
외교통상부 문태영 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피랍선박은 아덴만 해역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안다"면서 "그쪽에서 접촉이 없기 때문에 (상황은) 좀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외교 당국자는 "현재로선 해적들이 금품을 노리고 납치를 한 것으로 추정되나 아직 접촉이 이뤄지지 않아 정확한 의도를 파악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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