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하락 출발한 가운데 국내 증권주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대형증권주가 약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중소형증권주는 강보합세다.

11일 오전 9시3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보다 0.66% 내린 2844.56을 기록중이다.

업종대표주인 삼성증권은 0.14% 하락한 7만7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미래에셋증권은 0.93% 내림세다.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 대신증권 등의 주가하락률은 1%대 미만으로 약보합세다.

중소형증권주는 대체로 오름세다.

동양종금증권과 SK증권, 유진투자증권, 교보증권 등은 1% 이상 오르고 있으며 한화증권과 NH투자증권, 이트레이드증권 등은 1% 미만의 강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