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에게 있어서 나이와 비례하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전립선비대증의 발병률이다.

전립선비대증은 소변줄기가 약해지고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되며 잔뇨감이 있고 방광 자극증상으로 인해 야간에 잠까지 설치면서 화장실을 가야 하는 등, 노년의 삶을 괴롭게 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전립선비대증은 나이와 비례하여 통계적으로 50대는 50%, 60대는 60%, 70대에서는 80% 이상이 전립선비대증을 앓고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노화의 하나라 생각하고 그냥 방치할 경우 방광의 기능이 비가역적으로 손상되어 뒤늦게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받는 다 하더라도 회복이 되지 않거나 심한 경우 방광의 소변이 신장까지 역류하여 신장이 망가지는 신부전등 더 큰 문제들을 야기시킬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진단하여 치료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 할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이란 말 그대로 요도 주위의 전립선 조직의 과증식으로 인한 전립선의 비대로 전립선 한 가운데를 통과하는 요도를 압박하여 소변이 잘 안 나오게 되어 정상적인 생활과 충분한 수면을 방해하는 경우를 말하는 질환을 일컫는다.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배뇨 후에도 잔뇨감이 있는 경우, 소변을 참는 것이 어려울 경우, 배뇨가 연속이지 않으면서 잔뇨가 있을 경우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또한, 소변을 볼 때 노력을 해야 하거나 시간이 오래 걸릴 경우 전립선비대증일 확률이 높다.

전립선비대증의 일차적인 치료는 약물치료이지만 약물투여를 중단할 경우, 재발한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최근에 일반적이고 보편적으로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할 때 KTP레이저를 주로 이용한다. 전립선 혈관 내 혈액에 레이저 빛이 초선택적으로 흡수되는 KTP레이저를 이용하여 비대 된 전립선조직을 기화시켜 없애는 치료방법으로 1995년부터 미국에서 처음으로 상용화되었으며, 치료효과에 대한 놀랄만한 연구결과가 계속 발표되고 있는 시술법이다.

KTP레이저의 경우, 기존의 레이저와는 다르게 조직에 잘 침투하지 않아 남은 조직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 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시술 후 전립선이 붓거나 부작용이 거의 없기 때문에 수술 후 1-2 일이면 회복될 수 있다. 또한, 물보다 혈관에 약 10000배 정도 흡수되는 KTP레이저는 혈관에 선택적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수술 중이나 수술 후에 출혈이 거의 없고 80와트의 레이저로서 안전하게 내시경수술과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이상적인 치료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거대 전립선비대증의 경우에는 KTP레이저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차세대 첨단 HPS레이저를 통해 보다 이상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 HPS레이저는 2008년 4월 기준 국내에 단 2대만 운영되고 있는 최첨단 레이저로 KTP레이저가 80와트로 출력하는데 반해 약 1.5배 향상된 120와트를 출력한다. 따라서 전립선 조직을 보다 빠르고 출혈 없이 기화 및 절제할 수 있게 되었고 특히 시술시간이 기존의 시술보다 절반 정도로 단축되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강남자이비뇨기과병원의 변재상 원장은 HPS레이저를 이용하여 기본의 레이저로 불가능하거나 내시경절제술이나 개복수술을 시행하여야 했던 거대 전립선비대증에도 용이하게 시술할 수 있게 되어 많은 환자분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이야기하였다. 또한, 수술시간의 단축으로 인하여 수술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드리게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배뇨곤란은 나이탓으로 생각하지 말고, 50대 이후부터는 주기적인 전립선 검진을 통해 전립선 질환의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으므로써 보다 건강한 노년의 삶을 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시아 최초 전립선전문 비뇨기과 병원인 강남비뇨기과자이병원은 국내전립선 치료의 선두주자라 할 만큼 체계적이면서 선진적인 기술과 다양하고 풍부한 사례들을 보유하고 있는 비뇨기과병원이다. 따라서 전립선비대증뿐만 아니라 전립선암 검진 및 조직검사까지 할 수 있으며,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예약 야간 진료제를 실시하여 낮 시간대에는 좀처럼 받기 힘든 체외충격파쇄석술 및 전립선염 치료까지 받을 수 있다.

<도움말 : 강남자이비뇨기과병원 변재상 원장>